[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우체국은 국가기관으로서 내달 13일 정상근무를 하지만, 8월 14일 택배없는 날’추진 취지에 따라 소포접수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접수 또는 사후접수 유도를 위해 8.3.부터 2주간 우체국 창구 및 홈페이지 등에 고객안내문을 게시·홍보하고, 계약업체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물량을 분산발송 하도록 했다.

8.13~8.14.중에는 신선식품(냉장, 냉동 등) 소포우편물 접수는 중지하고, 기타 소포우편물은 배달지연(최대 화요일 배달) 안내 후 접수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소포발송 고객에게 사전안내 등을 통해서 접수물량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집배원은 평시 물량만 배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전국택배연대노조 간 노사협정을 통해 하계휴가를 보장하고 장려해왔다.

우정사업본부는‘택배없는 날’추진 취지에 공감하고자 해당 날짜에 용차 투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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