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교육청,소규모학원 및 교습소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부터 20일까지 중·소규모 학원 및 교습소 1,847개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방역관리대장 작성, 학원생 및 직원 마스크 의무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결과, 기본적으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자체 전자출결시스템 사용, 투명칸막이 설치, 수업 전후 소독 티슈로 책상·의자를 닦는 등 대부분의 학원 및 교습소에서 학원생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또한 학원생들은 입구에서부터 스스로 발열 체크 후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손소독제 사용 후 강의실에서 방역 거리를 유지하고 수강했으며 특히, 실용음악학원의 경우 발성 연습 시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원 내 방역지침 준수가 생활화된 모습이다.

학원 및 교습소에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직원 1일 2회 발열 검사, 1일 2회 소독과 환기, 수강생 및 출입자 명부 작성, 호흡기 증상 및 해외 여행력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서식으로 작성·보관해야 한다.

휴원 등으로 점검하지 못하였거나 대장 관리가 미흡한 일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재점검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 협조해 주신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운영자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방역 관리대장 작성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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