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중장년 실전창업과정’ 2차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센터장 김건우 교수)가 주관한 이번 과정은 중장년 입주·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3주 동안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1차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전환하여 실시했으며, 창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학습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구축․운영하는 ‘창업에듀’를 이용해 온라인 패키지 강좌(15시간)로 구성해 운영했다.

2차 교육은 오프라인 형태의 개별코칭과 실습위주 실전교육(15시간)으로 구성했으며, 한 기업 당 멘토와 코치를 동시에 팀으로 구성해 TEC(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업진단, 창업 실전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문제해결 방법 도출, 피칭기법 등을 집중 지원했다.

최우준 씨엔티 대표는 “온라인 패키지 강좌와 오프라인 실무교육 운영이 효율적이었다”며, “온라인으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오프라인으로 집중 실습과 코칭 과정을 거치면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었고, 정부과제와 투자자에 제안을 할 수 있는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작성 뿐만 아니라 발표 능력까지 향상 되어 향후 사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장년 기술창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춤형 실무교육을 운영해 우수한 역량의 기업 발굴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을 통한 대전 중장년 창업 붐 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대전지역의 거점센터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 창업지원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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