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노은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숙)가 소외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홍보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집배원, 가스·수도 검침원들을 만나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장성숙 위원장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주변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예순 노은3동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질병 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가구특성을 반영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