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장 석 기자=미래통합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20일 오후 2시 세종시당에서 세종시당위원회를 열고, 지난 13~14일 2일간 실시한 '2020년 정기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기간에 단독으로 접수한 김병준(세종을 당협위원장) 후보를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전국위원은 김충식, 문찬우, 김동빈을 선출했다.

시당위원장과 전국위원은 시당운영위원회 선출과정과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오늘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후보자가 단독인 경우에는 당규에 따라 시당 대회 없이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한 것이다.

미래통합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위원장 선출을 통해 조직의 개편과 세종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며, "브레이크 없이 독주를 일삼는 민주당과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적 대안 제시를 통해 야당으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병준 위원장은, 1954년생으로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전 대통령 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미래통합당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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