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부사업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초 공사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공사는 ▲유천동 노인회관 신축공사 ▲전통문화공간 정비사업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등으로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유천동 노인회관 신축공사는 기존 노후하고 협소한 유천1동 경로당이 이전되는 것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13.44㎡ 규모로 노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다.

전통문화공간 정비사업은 지상 1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산신제 행사 시 필요한 용품보관 시설로 기존 산제당 건축물과 조화가 되도록 신축할 예정이다.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은 구역 내 낡고 불량한 주택의 지붕, 창호, 외벽, 단열 등을 개선해 주거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총 12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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