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 주민에게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적기제 제공하고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청을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요자는 소액의 본인부담으로 전자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받아 희망하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개인 맞춤형사업이다.

올해 1월 1차 모집 시 노인 건강안마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프로그램에는 계획 인원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탈락자가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주민들이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2차 모집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을 포함한 기타 분야 등 24개 사업으로 총 55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많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감안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요일별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자격은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20%(일부사업은 140%)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소득증빙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열 체크 등을 확인한 뒤 접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에게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니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사회복지과(☎251-4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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