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감자로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세종시 전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선영, 이영례)가 지난 29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를 선별·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전달했으며, 일부 감자는 판매 후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선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감자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며 “매년 감자를 심고 수확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만익 전동면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함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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