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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의 외침
조동선/시인

등대의 외침

▲ 조동선/시인

               조동선/시인                                          

파도에 갈 곳 몰라 헤매는
어두움 품어 빛으로 
안으시는 그대

사방이 고요와 적막 속
흐느껴 부서질 때 
변함없이 따스한 가슴
밝은 눈빛으로 지켜보는 그대

홀로 서 있는 모습
외면한 파도의 
욕심스러운 울부짖음
밉지도 않았나

말 못 할 서러운 세월
한줄기 빛을 뿜어 
하얗게 밀려드는 너울
그대, 나의 소망(所望)

김용복 논설실장  kyb1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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