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놀이·수업지원봉사자의 밧줄놀이 운영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초·중등 놀이·수업지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놀이·수업지원봉사자는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활동에 참여해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자원봉사자로서, ▴전래놀이 ▴밧줄·생태놀이와 수업지원봉사 ▴바느질 ▴인형극 등 총 4개 분야별로 15명~40명씩 약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학부모, 시민으로 향후 놀이·수업지원봉사자 양성과정 연수에 80%이상 출석하고 학교로 총 10시간의 의무봉사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신청방법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과 학교홈페이지의 팝업창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결과는 오는 6월 10일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주 2회(총24시간) 실시되는 ‘초·중등 놀이·수업지원봉사자 양성과정’ 연수에 참석해야 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자원봉사자의 배움과 나눔을 통해 온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종의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놀이·수업지원봉사자의 운영 일정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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