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폭우대비 도로배수시설물 정비를 하고 있다.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가오는 우기에 도로의 기능유지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도로배수에 지장을 주는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정비작업은 그 동안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하차도와 저지대 빗물받이, 맨홀 등 취약지역의 배수시설을 집중 정비해 집중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조치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자체보유하고 있는 준설장비 및 일사천리 신속 기동반 3개반 15명을 투입해 산성지하차도, 태평지하차도, 당대지하차도 등을 정비 완료했고, 6월초까지 취약지역 배수로 10Km를 추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게릴라성 폭우와 위급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구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항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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