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류동,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삼계탕 전달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중구 오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자)는 28일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영숙)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등 250여명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5월 자생단체협의회 합동으로 개최하던 “사랑의 삼계탕 경로잔치”를 대신하여 마련됐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각종 한약 재료를 넣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지역통장들이 홀몸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 19극복을 함께 기원했다.

이광자 동장은“자원봉사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어진 소외계층을 위해 자생단체, 지역후원자 등과 적극 연계하여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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