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오는 29일까지 기초영농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기술교육을 추진해 도시농업을 이끌 전문강사 요원을 양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회차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총 80시간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장, 선진지 등에서 도시농업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사항으로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반조성의 이론과 실습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관련 법 ▲도시농업 리더십 등이다.

교육 이수자는 관련분야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시 내 농업의 가치를 필요로 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농업이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문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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