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27일 사랑꾸러미봉사단(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함께 연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과 통조림 등 먹거리를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도 세종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조치원읍과 연동면 일대 독거노인에게 손소독제를 제작하여 전달한 바 있는 공단은 24일에는 장애인 단체에서 운영하는 두레농장(연동면 소재)을 방문해 토마토 수확 작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혀 고민하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구매운동을 전개해 관내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사랑의 과자 선물세트’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보호를 위한 공단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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