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온회)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29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공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영양공급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다.

이날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해 4가지의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는 시점에 맞춰 그동안 방문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온회 한솔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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