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오늘부터 농수산물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늘(24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ㆍ어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수산물 소비 행사가 세종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싱싱장터 도담점에는 각종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의 자동차가 약 1키로미터 정도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오늘(24일)부터 27일 6시까지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민물장어, 우럭, 참돔, 멍게, 송어 등을 시중 판매금액 보다 40%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또한, 싱싱장터 도담점과 아름점에서는 세종시와 금산군 로컬푸드의 상생협력에 따라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금산인삼 특별판매전도 운영한다.

세종시와 금산군의 로컬푸드 상생협력은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세종시의 쌀 잉여량이 늘어나고, 금산 인삼시장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오늘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금산군수 등이 참석해 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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