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코로나19 대응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정음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시는 1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이며, 지난 3월 28일 이후 19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 중 21명은 완치됐고, 21명은 공주의료원 등 7개 의료기관에서 분산치료 중이며, 상태가 양호한 4명은 자가격리중이다.

세종시는 코로나19를 철저하게 차단하기 위해 완치자에 대해서도 격리에서 해제된 지 7일(1차)과 14일(2차)째 되는 날 검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6일부터 완치자 1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완치 이후에도 14일간 자가 격리토록 강력하게 권고해왔으며, 재양성 환자도 모두 가정에 머물러온 덕분에 동선이 거의 없고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공항검역소의 검사대상이 아닌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지난 3월 입국자 중에서 3명의 확진자를 찾아냈고, 4월 입국자 중에는 확진자가 없었다.

또한, 394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해 공무원 110명으로 하여금 1~4명씩 분담하여 불시점검을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위반자 2명에 대해서도 고발조치를 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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