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로 후보 부부/ 김병준 후보 부부 선거하는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미래통합당 김중로 세종갑·김병준 세종을 후보들은 각자의 거주지 투표소에서 오전중에 투표를 마쳤다.

김중로 후보는 "세종시민들은 어느 도시 시민들 보다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해 투표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최선을 다했다,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고 짧게 말했다.  

김병준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여전히 우리나라가 걱정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여러가지 긴장된 심정으로 기다려 보겠다"면서, "코로나 19 사태로 개인적으로 어려운 선거를 치뤘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던 많은 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구 당선자는 개표율이 70~80% 되는 내일 새벽 1~2시경으로 예상되고, 비접전 지역은 오늘 밤 11시쯤 '당선 유력'이나 '당선 확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표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개표진행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낮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9.2%이고, 세종시는 평균 17.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 김병준 후보 부부 선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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