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가장의 성장
이경옥/수필가
담장 안 이름 모를 풀 꽃
누구 하나 관심 없이
올곧게 피어 난
담장 안 이름 모를 풀꽃
장하다
홀로 모진 풍파 이겨내고
폭풍 비 바람도 이겨낸
너 였기에
담장 안 이름 모를 풀꽃이라 부르리.
동정어린 눈들로 너를 바라보던 이들이
이제는
모든 사랑과 시선
한 몸에 받아
희망찬 내일을 맞는다.
2020, 04, 05
소녀 가장의 성장
이경옥/수필가
담장 안 이름 모를 풀 꽃
누구 하나 관심 없이
올곧게 피어 난
담장 안 이름 모를 풀꽃
장하다
홀로 모진 풍파 이겨내고
폭풍 비 바람도 이겨낸
너 였기에
담장 안 이름 모를 풀꽃이라 부르리.
동정어린 눈들로 너를 바라보던 이들이
이제는
모든 사랑과 시선
한 몸에 받아
희망찬 내일을 맞는다.
2020, 0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