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모습

[금산군/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비센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안창기)는 31일 오후 2시부터 금산군 금성면 생산공장 강당에서 제21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더불어 총 5건의 안건을 승인받았다.

이 회사는 천연의약품 원료인 M4A 사업화를 통해 ‘온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실현하겠다는 뚜렷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이다.

▲ 안창기 대표이사

안창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설 및 운영자금 부족으로 금산공장의 준공지연, GMP 시설 및 원외탕전 시설을 완비하지 못해 연초 계획했던 사업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주주여러분들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분산돼 있던 경영본부와 연구소를 통폐합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을 통해 경영쇄신을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이어 “전문경영인 손선환 회장을 영입했기에 연구 및 운영, 개발자금 조달 등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4월경 자금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며 동물의약품 4종에 대한 조달납품의 매출확대 및 이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청혈센터 치료적용을 통해 아토피, 건선, 당뇨, 신장병치료에 대한 탁월한 효과를 통해 사업화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대기업에서 조차 설립운영하기 힘든 자체 전문연구소를 구축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고 자평하고 싶다”고 자랑했다.

특히, 안 대표는 “신개념 화장품크림 출시 및 에스테틱 기구 인증을 통해 특별 변수가 없는 한 상반기 매출증대에 확실시 된다”면서 “최근 꿀벌 1억 마리 집단폐사와 관련한 3~4건의 획기적인 특허출원 및 국가연구과제신청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특허를 기반으로 매년 국내시장 1000억 원 규모를 비롯해 수조원대 해외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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