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인테리어 회사, 그 직원들의 성실함

▲ 김용복/ 본사 논설실장

백광 인태리어 회사.

회사라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규모가 큰 업체도 아닌데도 그곳에 소속되어 일하는 직원들의 친절함이나 일하는 솜씨가 아주 손발이 척척 들어맞고 기술이 대단했다.

요즘 인테리어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내기위해서 실내 마감재나, 가구, 조명기구, 커튼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야 하는데, 백광인테리어는 작은 업체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1860세대나 되는 대단위 아파트는 물론 일반 주택을 비롯하여 사무실, 상점, 레스토랑, 카페, 병원, 호텔, 백화점, 미용실, 의상실, 공장, 학교, 학원, 리조트, 음식점 등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모든 건축물에 대하여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실속 있는 업체다.

사장 정형철씨(010-5349-8767)의 말에 의하면 ​인테리어는 사람들의 동선과 순환의 패턴, 자연광 및 인공조명의 필요성과 정도, 음향효과, 냉난방, 공기조절의 상태, 건물 유지 관리부분, 실내 공간의 분위기, 적절한 재료 선택, 고객의 요구조건과 기후적으로나 풍토적인 고려를 해야 하는데 본래 갈마아파트는 공무원들이 입주하여 사는 아파트라 주민들이 까다롭고 요구 조건이 많은데도 그들의 요구를 불평 없이 들어주어 주민들에게 한영을 받고 있다 하였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는 10층에 위치해 있다. 20년이 넘은 아파트인데도 바위가 많은 산위에 지었기 때문에 균열이 없고 아직껏 이렇다 할 ​하자가 없었다. 그런데 12층에서 씽크대를 교체하다가 물이 흘러내려 벽이 조금 곰팡이가 슬었는데도 우리집까지 벽지를 모두 뜯어내고 새로운 벽지로 깨끗이 도배해 주는데다가 자기들과는 관련이 없는 버디컬까지도 뜯어내 주는 공사를 해주었던 것이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는 예전에는 손으로 하던 풀칠작업을 지금은 기계로 하고 있으며 천장의 몰딩 작업도 사장이 직접 와서 완전하게 수리를 해주는 본을 보였다.

감사하고 고마웠다.

이 회사가 우리 단지내 “갈마프라자”에 있다는 것도 감사했고, 우리 단지는 물론 인근 아파트와 빌라나 개인 주택까지 20여 년 간을 백광인터리어에서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손을 대야하는지를 알고 있어서 일도 쉽게 끝내고 최고급 벽지를 사용해준 것도 고마웠다.

부처님께서는 인생이 행복하게 살려면 일하는 즐거움으로 살아야 하며 일을 한 만큼 보람을 느낀다 했다.

이들 백광인터리어의 직원들의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을 불교에서는 인과법(因果法) 이라고 하는데 이들 백광인테리어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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