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로 후보가 5대 중요 공약 및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시 갑지역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10시 김중로 캠프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중심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해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중로 후보는 중요 공약으로 “세종시법 개정안과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집무실 설치에 대해 꿈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회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실행력의 핵심이다”면서, “구호나 계획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 야를 아우르는 화합의 정치력이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년 전부터 세종시에 와서 거주하면서 수도권 인구분산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가 이루어 세종시를 꿈의 수도로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상가 공실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부동산 세금의 유예 등 현실적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중앙공원, 금강개발 등 중장기 도시진흥 계획을 바탕으로 유입인구 증대를 통한 소비 촉진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중로 후보는 부동산에 치중되어 있는 세종시 재정 확충 방안과 자족성장을 위한 해법으로 문화예술전당 건립과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국 및 국제 행사를 유치해 인구를 유입하게하는 것도 좋은 방안 중의 하나라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친환경 정책에 대해서도 “국가공원지역 지정 등 녹지 확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금강개발을 통한 수자원 확보와 지역 내 녹지 보존 및 확대를 추진하겠다”면서, “경유차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BRT 지선문제, 도로 신호, 도로 체계 개선을 중점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로 후보는 지역현안으로 중앙공원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 수준의 세종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연기비행장 폐쇄, 금강 세종보 사수, 1~2 생할권 지하철 노선 신설, KTX 세종역 원안으로 건립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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