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중로, 김병준 후보와 정의당 이혁재 후보가 세종균형발전협의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균형발전협의회(회장 이평선)는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장군면의 한 식당에서 제21대 국회의원후보들을 초청해 읍면단위 원도심과 신도심에 대한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회의원후보들과의 만남은 김중로 미래통합당(甲), 김병준 미래통합당(乙), 이혁재 정의당(甲) 등 3명이 참석해 출마인사와 더불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걸림돌과 문제점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이들 국회의원 후보들 모두는 “현재 국가의 민생경제와 안보가 최악으로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면서 “세종특별자치시 역시 제구실을 못하는 도시로 전락시킨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미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평선 세종균형발전협의회 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라는 명칭아래 개발지역 신도시와 인접 읍면지역의 발전의 격차로 인해 읍면주민들은 심각한 소외감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초청에 흔쾌히 달려와 주신 국회의원 후보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는 후보들을 지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모두 방문해 줄 것을 연락했는데 오늘 불참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甲) 후보에게는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 김병준 후보
▲ 이혁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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