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후보는 한국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가장 큰 증권사를 경영하던 홍성국이 고향인 세종시로 돌아왔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거친 강을 거슬러 올라 온 연어처럼 이제는 고향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면서, “경제 활력이 남치는 세종, 시민들의 지갑이 두툼해지고 장바구니가 풍성해지는, 그리하여 주민의 일상과 삶이 바뀌고 나아가 한국과 세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첨단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안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국회의사당 건립 등 현재 추진 중인 인프라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한국 최고의 수준으로 완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 구축 등, 안전과 환경 대책 향상 ▲ 스마트시티 모델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미래도시 지향 등 세종 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경제전문가로 공채 평사원으로 입사해 증원사 사장까지 오른 '월급쟁이 신화'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