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선거 공약으로 몇몇 거리를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문화예술 특화상가로 지정해 청년창업과 문화예술인 지원 육성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실 상가에 4차 산업기업, 청년스타트업을 지원(보증금 및 월세 일부 보조)해 경제기반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인들이 빈 상가에 입주토록 세종시가 지원하고, 예술인들은 작품 활동과 작품 전시, 공연 등으로 사람들이 상가로 모여 들게 하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실물을 확인하기 힘든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는 기업들의 세종 거점 오프라인 쇼룸을 유치해 상가 공실을 줄여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쿠팡, G마켓 등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세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려 이후 투자까지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는 별도로 세종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을 모아놓은 '세종몰'을 만들어 상가 활성화에 숨통을 틔울 계획이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문화예술 특화상가를 지정해 문화예술인들이 자립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도 설치해 자연스레 상가 공실을 해결하겠다"면서, "또한, 걷는 거리를 만들어 소비를 늘리고 상가를 활성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실률과 임대료로 침체된 ‘상권’에 조금씩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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