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로 국회의원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선거법 개정에 따라 분구된 세종시 "갑 지역구"에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김중로 의원을 공천했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출신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난 2009년 준장으로 전역한 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으로 활동 중, 안보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하면서 황교안 대표의 적극적인 영입 제의에 따라, 지난달 20일 미래통합당으로 입당하게 됐다.

김중로 의원은 본보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코러나19로 인해 국가가 매우 어수선하지만 시일이 지나면 정상을 찾게 되겠지만 경제와 안보는 하루 아침에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안보 전문가로서 평생 군생활을 마치고 마지막 남은 인생을 국가의 위급한 안보를 위해 헌신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황교안 대표의 제안을 받고 미래통합당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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