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A씨(20대)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주무관으로, 도담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거주하면서 이동은 주로 BRT 버스로 이동했으며, 세종시 2번째 확진자가 강사로 있는 새봄 GX 수강생으로 2월 19일과 20일 수강생 7명과 같이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42분 세종시 보건소에서 검사 후, 오늘(7일) 오전 4시 36분 최종 양성 확진을 받았다.  

A씨는 2월 27일부터 목이 붓는 등 증상이 있었으나, 어제까지 직장으로 출근해 오후 1시까지 근무를 했으며, 직원들과도 접촉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는 현재 3번째 확진자 A씨를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금일(7일) 중 새봄GX 강사·수강생, 보건복지부 해당부서 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공조해 조사동선 및 접촉자 파악과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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