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모 회원들이 조관식 예비후보를 공천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이하 국사모, 대표 허만성)은 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세종시 공천확정 철회’와 함께 재심을 통해 ‘당과 지역에 헌신한 후보 조관식을 공천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코로나 정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라며, 미래통합당 공천관련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회원들께서 이자리에 오시고자 했으나 양해를 구하고 대표자 몇 분만 오셨음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전략공천이라는 것은 상대를 이길 수 없을 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역에서 7년간 밤낮없이 뛰면서 온갖 민원 해결은 물론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이길 수 있고 잘 알려진 후보가 있는데 전략공천을 한다는 것은 우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둘째, 선거에서 이기려면 지역에 잘 알려진 인물이면서 조직 역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는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의 회원으로 이 모임은 2013년 12월 17일 결성되었으며 회원이 3천명이 넘습니다.

이모임 회원들의 목표는 단 하나 조관식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한 모임입니다.

셋째,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겉만 그럴듯한 후보가 아니라 국회일과 세종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조관식후보는 국회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했고 국회의 일을 손바닥 보듯 잘 알고 있으며, 세종시 출신이면서 세종시를 7년간 구석구석 누빈 후보입니다. 따라서 국회의 일과 세종시를 잘아는 준비된 후보입니다.

넷째, 이처럼 누구보다도 뛰어난 후보가 있는데도 전략공천을 한다는 것은 세종시에서 국회의원 한석을 포기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누구나 승복 할 수 있도록 조관식 후보를 공천해 주시기를 강력히 주장합니다.

다섯째, 오늘 참석한 지지자중에는 미래통합당에 수십년간 당비를 내고 있는 책임당원도 계시고, 미래통합당 세종시당 고문도 계십니다.

당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수십년동안 정당에 당비를 내고 당을 위해 헌신한 후보도 있는데, 심지어 얼마전까지 우리당과 반대당에 있던분을 불과 며칠전 입당시켜 공천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럴때 과연 어느 누가 당비를 수십년씩 내면서 당을 위해 헌신 봉사 하겠습니까?

여섯째, 따라서 세종시 출신이면서 국회의 일도 잘 알며 당에 오랫동안 헌신한 후보, 세종시민과 7년간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조관식 후보를 공천해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저희들의 건의가 거부된다면 지지자 전체는 조관식후보님께 무소속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할 것입니다.

 

1. 국회일과 세종지역을 잘아는 준비된 후보 조관식을 공천하라!

1. 세종시민 무시하는 전략 공천 철회하라!

1. 독립운동가의 후손 조관식을 공천하라!

1. 세종시 발전은 조관식이 답이다!

 

                                                                               2020. 3. 5.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

                                                  대표 허만성(010-5049-5732) 외 회원일동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