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주차타워(좌),종촌동공영주차장(우)

[미래 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동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시간 무료운영은 소비 활동 감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료운영 기간은 2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대상 주차장은 ▲조치원주차타워 ▲전통시장주차장 ▲조치원역공영주차장 ▲아름동공영주차장 ▲종촌동공영주차장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으로 공단이 관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6개소이다.

조치원주차타워와 전통시장주차장의 무료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 조정되며,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은 무료시간 1시간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은 연장된 상점가 주차 단속유예 시간에 맞춰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매출 하락 등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피해가 크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시간 운영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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