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늘푸른나무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공익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는 지난 28일(금)부터 두꺼비 서식지인 양촌 명암방죽을 찾아 두꺼비 산란조사를 시작했다.

해마다 두꺼비 산란조사를 벌이고 있는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에 따르면 “28일 밤에 찾은 명암방죽 약 3곳에 산란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 탓에 조금 빨리 짝짓기와 산란이 시작된 듯하다.

예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암컷이 벌써 자취를 감추었고, 숫두꺼비만 20여 마리 발견됐다는 점과 황소개구리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권 대표는 “3월 말까지는 5~7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 늘푸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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