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소속(인사혁신처) 공무원 코로나19 최초 확진 판정.

▲ 세종정부청사, 인사혁신처

[미랫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세종시에 소재한 인사혁신처 직원이 28일 오후 코로나 19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직원의 부인이 최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해당 직원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첫번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후 증상이 호전되지를 않아 재검을 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은 인사혁신처(어진동) 7층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수) 11시 30분 부터 13시 까지 홈플러스 내에 있는 멘뮤사에서 식사를 한 후, 사무실로 돌아가 근무를 하고 15시에 자가용으로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사혁신처 직원과 부인은 천안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종시에서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방역 소독, 접촉자 격리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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