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연기면분회 회원들이 자체제작한 손소독제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연기면분회(분회장 신동익)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연기면 농협앞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체제작한 손소독제를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를 위해 연기면분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소독용 알콜, 알로에젤, 정제수 등 손소독제 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알로에 젤 손소독제와 스프레이형 손소독제 60여개를 준비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동익 세종시지부 연기면분회장, 임헌수 여성회장, 김현진청년회장을 비롯해 연기면분회원, 사무처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신동익 연기면분회장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에 어두운 면지역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꼭 필요한 손소독제를 나눠 드리고, 예방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기 위해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전 국민이 단합하여 하루 빨리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예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