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코로나19 관련 4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5일 11시 코로나19와 관련해 4차 기자회견을 열고, 2월 24일 하루 동안 검사 의뢰된 42건을 확인한 결과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해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고, 오늘(25일) 09시 현재 관리하고 있는 확진 접촉자는 43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이들 중 7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발표한 46명보다 3명이 감소한 것은 2명은 주소지 오류로 주소지인 타지역으로 이관했고, 1명은 14일이 경과해 격리 해제됐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의사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건소에 선별진료소(컨테이너) 1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의료인 공무원 3명을 검체 채취에 투입하여 현재 보건소의 1일 최대 검사능력을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보건소 핫라인 전화건수가 1일 500명 이상으로 급증해 어제(24일) 오후부터 2개 회선과 담당공무원을 추가 투입했으며, 현재는 총 5회선(301-2841~5)을 운영중이고, 지역내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기(50대)와 소독약품(1,000개)을 구입하여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양성 판정)과 함께 참석했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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