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뉴스 충남
홍성군, ‘여성’이 행복한 농촌 만든다
▲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전국 최초 유기농특구이자 여성친화도시인 홍성군이 농업에서 여성의 역할과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친화 농업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마을공동급식시설,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등 8개 사업에 20억을 집중 투입한다.

우선 군은 농촌지역 고령화 및 노인독거가구 증가로 인한 마을공동급식시설을 지원한다. 마을공동급식소 40개소에 급식 도우미를 지원하고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등에 2억 7천만 원을 지원해, 농번기동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출산으로 인한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가도우미 사업에 2천 8백만 원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의 영농 및 가사업무를 지원하며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의 180일 중 최대 45일간 농가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에 3억 6천만 원을 편성해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농촌정착을 지원한다.

현재 홍성군은 홍성농협여성농업인센터와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 중으로 고충상담, 보육시설, 영농기술 및 교양강좌, 건강‧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카드 사업에 3억 원을 증액해 총 11억 5백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원 대상자가 당초 72세에서 75세로 확대됨에 따라, 군은 만 20세부터 만75세 이하 총 6,500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복바우처카드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되며 올해 지원 금액은 자부담 3만 원을 포함한 1인당 20만 원이다.

그밖에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소규모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에 1천 3백만 원,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편이성을 높이기 위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임대사업에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홍성군이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처음 시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특히 홍성군은 전국 최고 유기농 특구로 지정된 만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을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은 농업 발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농촌에는 결혼 이주 여성이나 귀농, 귀촌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이 키우며 농사짓고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친화 농업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두기 기자  sanmuk21@naver.com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두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