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꼼짝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까지 건강체육부 신설

-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건보 지출 절감 및 건강보험료 재정 건실화

- 건강체육부를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

- 국민 건강은 국가가 책임진다

▲ 윤형권 제21대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2호 공약 발표하는 모습

[미래 세종일보] 성장용,한지윤 기자=윤형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육부 신설’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건강체육부의 주요 업무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및 관리, ▶체육진흥정책의 종합적인 계획 수립, ▶국민건강증진사업 총괄, ▶건강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건강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건강관리사 육성 및 지원 등이다. 윤형권은 건강체육부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을 정부에서 책임지고 관리해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건강체육부는 문화관광부의 체육국과 보건복지부의 건강정책국 일부를 흡수해 신규 공무원 및 전문가 집단을 참여시켜 만들 계획이다.

눈에 띄는 것은 건강관리사 육성 및 지원, 관리. 운동은 누군가 지속적으로 간섭하고 지도를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는 과정을 건강관리사를 통해 온 국민의 운동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 1명이 300명을 건강체육활동을 지도/관리하는 경우로 가정할 때 필요한 건강관리사의 숫자는 68,392명이 되며 이는 곧바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다.

건강체육부 운영 예산은 국민이 건강해지면 건강보험 지출 절감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으며, 건보 재정을 건실하게 하는 부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연간 30회의 병원 진료를 받는데 건강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연간 병원 진료횟수가 20회로 줄 경우 산술적으로 30%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약되는 셈이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우선 2021년 세종시에서 건강체육부 신설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하고 202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건강체육부는 다른 정부부처처럼 세종시에 자리잡게 된다.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어르신들도 건강관리사 교육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교육 후 자격 취득. 건강관리로 이득이 되는 사회적 비용은 헤아리기 어렵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건강체육부 신설로 건강보험 재정 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 더불어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이뤄진 1차 공약발표에서 “조치원읍 등 북부권을 2030년까지 인구 20만이 거주하는 ‘그린스마트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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