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신종코로나 관련 일일동향(2월11일09:00 기준)

[미래 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정부세종청자 인근마트 직원이 의심환자로 분류돼 이 곳을 이용하는 공무원들의 불안감이 높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밝혔다.

해당 의사환자(의심환자) B씨는 A마트 종사자로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지난 2월 2일 귀국했다.

B씨는 인후통과 콧물 증세가 있어 2월 10일(월) 선별진료소에서 16:00시에 검체를 채취하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23:00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마트측은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10일 16:00시 경부터 문을 닫았으며, 11일(화) 오전 매장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고, 동 건물 내 다른 매장도 11일 오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A마트 측은 방역 등을 위해 11일 하루 휴무하고 12일(수) 9:00시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사환자로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는 타인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없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다중집합 장소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신종코로나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은 평소처럼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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