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일, 세종시교육청 6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학부모로 구성된 「제2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이하 교육정책 모니터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종시 학부모 24명, 시민 4명 총 28명으로 구성된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활동하며, 교육청 각 부서와 모니터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정책과제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새로 구성된 만큼 위촉장 수여 뿐만 아니라, ‘2020년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운영 및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학부모, 시민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됐다”면서, “이번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활동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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