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군수가 광시면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황선봉 예산군수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군민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1일 덕산면까지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간 진행된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읍·면 현황보고를 없애는 등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한 것이 특징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연두방문 기간 중 갓길 차선규제봉 설치, 버스승강장 보수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처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모두 359건이었으며, 도로포장, 배수로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여건 개선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차지했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리카드화하고 사항별 해당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은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언제든지 군정 발전에 의견을 주시면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