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회 한국생활연극 대상 시상식 모습

[미래 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사단법인 한국생활연극협회가 제정한 한국생활연극대상 제2회 시상식이 20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성료됐다.

탤런트 김덕현과 진수영 생활연극 배우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는 연극계 중진들과 내빈들이 다수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줬다. 노경식 심사위원장, 김도훈 심사위원, 구자흥 전 명동예술극장장, 허성윤 동방인쇄공사 대표, 백수련 오영수 권병길 김재건 이승호 장기용 한보경 김용선 김태리 배우, 한철 음향, 최유진 차현석 연출, 다매체에서 활동하는 나가수 김성일 김영래 배우도 참석해 시상을 해줬다.

외부 인사로는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 박미영 영동군청 문화체육팀장, 강익모 서울디지털대 교수, 최헌걸 도서출판 나무와숲 대표, 재즈 가수 이희만  등이 참석했다. 협회에서는 정상철 부이사장, 고인배 박팔영 양문정 이사,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노 서울, 류중열 충남, 김병훈 인천, 김영직 경기 북부, 김명옥 충북, 지부장으로는 경기 가평 김영민, 서울 마포 김동준, 성동 진보경, 구로 정순모 등이 참석했다.

협회 공연에 출연했던 김정인 박금옥 권은규 김순중  송명규 이상만 배우도 자리를 빛내줬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장석용 회장은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동양대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뮤지컬로 막을 연 시상식에서 축사는 생활 연극 최연장자인 박영갑 배우가 해서 이채를 띠었다.

김지선 경북 경산지부장이 우수지부장상, 김일현 사진작가와 김건호 동방인쇄 기획실장이 생활연극 특별상을 받았다. 우수연기상은 박명은 이기권 박꿈철 박태식 조소현 최영란 지순희 유동주 송경배 은화신 이지현 이영환 장무식 김아천 이보경 배우 등 1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인  강경림 김정민 임연비 장민정 배우에게 노경식 오영수 이승호 허성윤 원로들이 반달곰청동트로피를 안겼다.

김도훈 연출가는 가요극<꽃순이를 아시나요?>의 복진오 연출에게 우수연출상 트로피를 수여했다. 정중헌 이사장은 영동생활연극축제를 두차례 지원해 준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생활연극 공헌상을  드렸다(박미영 문체팀장 대리수상).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은 <작은할머니>를 생활연극으로 무대에 올린 강영걸 연출이 수상했다. 백수련 배우에게 트로피를 받은 강영걸 연출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나무길에서 가진 뒷풀이에는 수상자와 가족 친지들, 이승옥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늦도록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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