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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또 망하는 이유
  • 김용복 본보 논설실장/극작가
  • 승인 2020.01.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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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본보 논설실장 /극작가
▲ 김용복 본보 논설실장/ 극작가

이번 4월 총선에서 보수가 또 참패한다. 참패하되 비참하게 참패하게 될 것이다. 왜 그런가?

첫째, 자신들이 뽑은 황교안 당대표를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흔들고 있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는 덕이 있고, 포용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배신의 대명사 유승민까지도 끌어안으려 하는 것이다.

한번 배신한 자는 또 배신 한다는 것을 황교안 대표가 모를 리 없다. 유승민은 자기당 대통령을 배신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게 했고, 자신이 세운 바른미래당을 또 배신하여 졸개들을 데리고 뛰쳐나왔다. 황교안 대표는 그 졸개들을 따르는 지역구 주민들의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은 생각이 깊지 못한 의원들이 알지를 못한다.

황교안 대표는 분야별로 위원회를 만들어서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일하게 만든 다음 총선에서 이기고자 하는 것이다. 각자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그것을 지역구에서 활용해 한 곳으로 모으게 하는 리더십, 그것이 황교안 대표의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박찬주 육군 대장을 끌어안으려 했던 것이고, 이완구 전 총리나 홍준표 대표도 끌어안으려 했으며, 올곧은 정치인 김문수 대표와 배신의 대명사 유승민이나 태극기 부대의 강력한 리더 조원진 대표, 전광훈 한국기독교 대표 목사님까지도 끌어안으려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 취지를 알고 있는 김진태 의원은 2019.02.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를 흔들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필자는 대전의 국회의원들 가운데도 이렇게 김진태의원처럼 꿋꿋한 인물이 나오길 기대한다. 제발 잘 하고 있는 황대표를 흔들지 말라고 목소리좀 높여보아라.

둘째, 한국당 의원들 가운데는 좌파의 손에 의해 방송되는 언론보도에 반박하는 인물들이 별로 없고 오히려 그것을 빌미삼아 아군의 인재를 공격하고 있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이 어려운 때에 한국당에 들어오는 분들 자체가 얼마나 귀하냐"면서 "총선까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압승해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강조하며,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까지 공을 들이며 영입을 거론했을 때 당 내에서는 반대하는 자들이 많았다.

그것도 당 최고위원들이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박 전 대장을 영입해서는 안 된다고. 그래서 최고 위원들에게 묻자.

박찬주 육군대장 영입을 반대했던 당 최고 위원들은 확실한 답변을 공개하기 바란다. 육군대장이 공관병 병사들에게 직접 명령을 하달하는지 알고나 있는가? 공관에는 공관병들을 관리하는 장교가 별도로 있는 것이다. 대장은 이 장교에게 명하면 장교가 알아서 처리하는 것이다.

또한 반찬주 대장이 공관병 갑질했다고 음해한 자가 누구인지 아는가?

박대장을 음해한 임태훈이란 자는 병역의무도 하지 않은 자로, 좌익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입법활동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탄생에 적극 앞장섰으며,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촛불시위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인권법률 의료지원팀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즉각 퇴진 범국민행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였고, 2004년에는 국민의 4대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그럴 듯한 언어구사를 통해 병역을 거부하다가 징역 1년6개월 선고 받고, 2005년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좌파 정권인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서 특별 사면된 자이다.

거기에다가 군인권센터를 자신이 세워 스스로가 소장 노릇을 하고 있는 자이다. 그뿐인가? 인구정책에 반하는 항문섹스를 주창하는 자로 1976년 경북 영주에서 출생했으며, 성공회대 NGO대학원을 졸업한 자다.

그래 그런 자의 말을 믿고 박찬주 육군 대장의 영입을 반대하다니 부끄럽지 아니한가? 지금 한국당에는 이런 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황대표까지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황교안 대표여, 소신껏 하기 바란다. 소신껏 하되 유승민의 또 다른 배신을 염두에 두고 영입하기 바란다. 그리고 안철수와 손을 잡되 그는 자신이 불리하면 꼬리를 내리는 자임을 염두에 두도록 하라.

박찬주 육군 대장은 평생을 군복을 입은 자로 모든 군사기밀을 한 손에 쥐고 있는 인재다. 한국당에 이러한 인재가 입당하겠다면 그 자체로도 큰 영광인 것이다. 보라, 대법원에서도 공관병 갑질에 대하여 무혐의 처분을 내리지 않았는가?

원외에서 싸우고 있는 김문수, 이완구, 홍준표를 모셔와 총대를 메게하고 전광훈 목사님을 모셔다 문재인의 저격수로 삼기 바란다.

이번에는 보수가 또 망한다는 전례를 깨도록 하자. 필자를 비롯해 필자의 친구들도 미력하나마 광화문에 나가 문재인에게 외칠 것이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이끌어서는 안 된다고

김용복 본보 논설실장/극작가  bsjil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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