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용 봉사 활동 모습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한미용사회 대덕구미용봉사단(회장 전경수)이 13일 대전 법동의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입원환자를 찾아 사랑의 이·미용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장기간 입원으로 이·미용업소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 해 드리고 말벗까지 해드려 따뜻한 사랑과 인정을 나눴다.

작은 나눔, 큰 기쁨을 전달하고자 지난 1990년에 결성된 이 봉사단체는 매월 이·미용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한편 봉사단은 매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랑의 이·미용봉사단은 53회 총 4,301명에게 봉사 활동을 했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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