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정책 소통과 군민 참여행정을 위해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순방에 나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순방에서 김 군수는 지난해 군정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군정 방향과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면서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향한 주민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속에서 지난해까지 미래발전 청사진을 그렸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제시하는 채색 단계로 접어든다”며 “군민들께서 주인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읍면 직제 역순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센터나 군내 초등학교 체육관 등 넓은 장소를 활용하게 된다,

순방 순서는 ▲13일 비봉면(오전), 화성면(오후) ▲14일 남양면(오전), 장평면(오후) ▲15일 청남면(오전), 목면(오후) ▲16일 정산면(오전), 대치면(오후) ▲17일 운곡면(오전), 청양읍(오후)이다.

한편 군은 연두순방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장 앞에서 공직비리·갑질피해 방지를 위한 공익신고 제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국민 권리보호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제도 안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관계 조성을 당부할 계획”이라며 “원칙과 상식이 지역발전의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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