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황선봉 군수와 관계자들이 수출 출하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와 배가 러시아로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군은 6일 황선봉 군수, 예산능금농협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예산황토사과와 배 러시아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예산황토사과 품종은 부사, 배는 신고이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내수시장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2020년에도 예산의 명품 황토사과와 배를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군 우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수출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황토사과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베트남 18톤, 러시아 117.5톤 등 모두 135톤이 해외 수출 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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