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완섭(좌),김광운(우) 세종시체육회장 출마포기 예비후보

[미래 세종일보] 장 석기자=세종시체육회장 후보등록(4~5일 양일간)을 몇 일 앞두고 출마를 선언했던 예비후보 소완섭( 전 골프회장)과 김광운(전 축구협회 사무처장) 등이 2일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오는 15일 실시되는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15일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김부유(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태봉(유신통신공업 대표이사), 박순영(전 한솔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이며 출마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2명의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늘 출마포기를 선언한 소완섭·김광운 예비후보는 본보와 구랍 30일 인터뷰 당시 세종시 체육회장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본보의 취재기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출마포기를 전했다.

따라서,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는 김부유, 정태봉, 박순영 3명의 예비후보로 압축됐으나 후보등록일(3~4일)까지 출마 및 사퇴 등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출마후보자에 대한 분석이 사실상 어렵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 선거는 다른 선거와 차별돼 있어 후보등록 후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전선거 운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 차후 사전선거 관련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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