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방경찰청은 11일 7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11일 충남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올 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주민과 경찰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시민경찰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인 검거, 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들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해 포상하고 경찰 흉장 모양의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27명(12월 10일 기준)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치안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우리동네 시민경찰을 선정해 표창하고 공동체치안의 파트너로 모범사례로 삼고 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들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금년 7월 이후부터 중요범인 검거 및 제보 14건, 전화금융사기 검거 및 피해 예방 10건, 인명구조 3건을 검거 또는 구조 활동을 펼쳐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민경찰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고, 이후 간담회 자리에서 시민경찰의 소감과 경찰관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말처럼 “가장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치안의 파트너로 삼아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시민경찰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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