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 받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을 주제로 제작된 올해 크리스마스씰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로써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되새기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우표와 실리콘 키링 형태로 제작됐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결핵퇴치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많은 시민들과 세종시 직원들이 결핵에 대한 관심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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