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밭대, 2019 X-Corps 경진대회 성료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8일 대학 내 컨벤션홀에서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 다학제간 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2019 한밭대학교 X-Corp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X-Corps 경진대회는 한밭대학교 진로선택형 산업 및 공공기술 실전문제연구단(단장 윤린)이 주관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업문제해결형․창업주제형․사회문제해결형 3개 분야, 총 21개팀이 참여했다.

이날 대상은 산업문제해결형 과제로 “이산화탄소 하이드레이트 냉방시스템 개발 및 효율 증대”를 연구한 ESL팀이 수상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친환경 열전달 매체를 활용한 냉방시스템 구축기술을 개발하여 1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2건의 학회발표 성과를 얻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산업체로부터 실전 문제를 받아 학생 중심으로 지도교수와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이며 이를 적극 권장하고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로선택형 산업 및 공공기술 실전문제연구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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