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세종지역 (가칭)행복도시세종협동조합연합회 발족식

[미래 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전국 최초로 세종시에 (가칭)행복도시세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장석)가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시청 616호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탄생됐다.

이날 발족식에 앞서 연합회는 지난 5월부터 발기인들이 모여 5차례 회의를 거쳐 발족식을 거행하게 된 단체이다.

발기인 대부분은 세종시가 지난 2018년 마을과복지연구소를 통해 Wake up! 세종시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20개 협동조합을 위주로 현안문제인 일반협동조합들을 위한 방법 제시 등 많은 토론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합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장석 초대 연합회장은 “저희단체는 다소 작은 단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유럽 외국 사례들을 많이 배워 전국 최초로 구성된 행복도시세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세종시, 농림부, 문화관광부와 연계하여 차별화되게 운영할 생각이다"며 "특히, 굴뚝 없는 산업에 도전해 중장기적으로 계획 수립, 현재 129개 협동조합이지만 더 많은 협동조합들이 가입하여, 스페인의 몬드라곤처럼 폐허가 된작은 마을을 호세마리아신부가 기적을 만들어 낸 것 처럼 몬드라곤은 현재 111개 협동조합, 120개 자회사 255개 사업체로 15만여명의 고용창출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이어 "세종시는 정부청사가 있어 각 부처가 입주해 있는 행정도시이며, 5생활권은 스마트시티로 계획된 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시점에 연합회가 함께 발맞추어 같이 나갈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현재 25만여 명이 상주하는 세종시에는 공원과 정주여건이 최고의 수준에 있으나 주말이면 도시를 벗어나는 시민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에서 즐길수 있는 테마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 분의 전문 협동조합이 앞장서 타 도시에서 주말과 휴가를 즐기러 세종시에 올수 있도록 제2의몬드라곤을 만들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력하게주장했다.

한편, 이날 발족행사을 통해  오는 2020년 집행부에 연합회장 장석, 수석부회장 손미경(여인사박물관체험협동조합), 감사 백훈이(대한표고버섯협동조합), 이진홍 법인등기이사(깔끔이 협동조합), 강전문 사내이사(세종세탁협동조합), 변미정 사내이사(도아협동조합), 신우용 사내이사(도서협동조합 )등이 인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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