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19년 세종시농업인대학’이 19일 졸업식을 끝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9년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복숭아’, ‘한우’ 2개 과정을 개설해 그동안 매주 1회, 총 43회에 걸쳐 집합 교육을 통한 이론 수업과 실습 및 현장견학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유공농업인 및 공로상 시상, 졸업증서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축사 등이 실시됐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졸업생 발전 방안 협의회와 추후 교육생모임에 대한 회의도 열렸다.

한 졸업생은 “실제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영농에 큰 도움이 됐다”며 “습득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추후 교육생들과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며 정보를 공유하고 각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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