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일·윤혜란)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맛있는 동행, 행복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전의면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등의 지역단체가 힘을 보탰다.

이들은 올해 행사에서 그동안 직접 밭에서 길러 수확한 무와 배추를 활용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와 경로당 53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후원자들의 정성이 더해져서 이웃사랑에 대한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전의면 이인수 씨가 배추와 무를, 만나산업과 염영철 씨가 천일염과 양념소금을, 대흥통상이 김치통, 새마을지도자회가 김장박스를, 세종사회복지협의회가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전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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